흑요(黑耀); 흑요는 니축니근에 월형의 두엽으로 잎표면이 쇠줄의 표면처럼 라사지가 들어 있는 개체(여고외의 예)로 분홍색의 사자피기의 기화이다. 중형의 농록색 잎은 폭이 1cm로 넓고 길이는 2cm 정도로 짧으며 잎 겹침이 좋다. 양란과의 교배종으로 알려져 있고 몇대에 걸친 개량으로 지금은 대단한 귀품 반열에 올라 있다. 이전에도 두엽으로 핑크꽃이 나온 일이 있으나, 그것은 일광을 강하게 재배하면 弁 끝에 紅色이 얼마간 올라온다는 정도의 물건이었다. 또한 풍란의 하늘피기 품종은 대개 두엽으로 붙음매 異가 통상 두엽이라도 붙음매가 월형의 물건은 보통의 꽃이 핀다. 그러나 본종은 붙음매가 월형으로 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하늘피기로 되는 것도 하나의 특징일 것이다. 잎은 두터운 組地로 紺性이 良好하고, 니축 니근이며, 2007년도에 신품종으로 등록되었다.

촉수 : 4촉(1+2+1)